[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역대 최장 장마 이은 코로나19 사태에 공기지연 불가피
해외건설도 발주·계약 연기 이어지며 수주 절벽 가시화
"차라리 폭염이 낫다…장마 후 공사 속도내야"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거세지면서 건설업계가 비상이다.
건설사들은 재택근무를 재개하고 건설현장의 방역·예방을 강화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즉각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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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은 상반기 코로나 확산으로 홍역을 치룬바 있어
이번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올 여름 50일 넘게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와 기록적 폭우로 건설업계가
일손을 놓다시피 했는데, 건설현장이 본격 재가동되기 전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속도를 붙이면서 공기 지연 등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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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