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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국토부 예산 역대최대 60.9조원 확정 "

[ 대한 건설 기계 신문 ]


" 2024년 국토부 예산 역대최대 60.9조원 확정 "



2024년 국토교통부 예산이 역대 최대규모인 60.9조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대비 5.1조원 증액된 것으로, 국토부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예산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SOC 예산은 교통인프라 건설의 일환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5233억원, 광주-목포간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2420억원을 투입하는 등 2023년 19.7조원에서 1조원 증액된 20.7조원으로 편성했다. 분류별로 철도 8조997억원을 비롯해 ▲도로 7조9779억원 ▲물류 등 기타 1조9106억원 ▲지역 및 도시 1조5308억원 ▲항공·공항 8906억원 등이었다.

가덕도신공항 설립의 본격 추진이나 제주2·대구경북 등 권역별 신공항 사업, 광주-목포간 호남선과 평택-오송 2복선화 등 철도사업,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확장 등이 분류별로 눈에 띄는 사업이다.    

하지만 건설업계의 불만도 커질 전망이다. 국토부 역대 최대규모 예산이라고는 하나 SOC만큼은 건설업계의 기대치와는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당초 대한건설협회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규모를 제시하며 SOC 예산을 31조원 이상 편성해 달라고 국회 건의한 바 있다.

김배성 정책기획관은 “고물가·저성장 등으로 가계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거와 교통 등 국민과 가장 가까운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차원에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 2024.01.02 대한 건설기계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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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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